2019년 12월 7일 부평락캠프 평화도시 페스티벌 공연 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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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9-12-05 17:54 조회2,657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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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함께방송 진행자 임주연입니다. 오늘은 음악도시 인천의 상징공간인 부평락캠프에서 제5회 인천시 장애인 문화예술 인프라 구축 공연 ‘평화도시 페스티벌’을 열게 됐습니다. 부평은 미군부대 애스캄에서 50~60년대 미국의 팝송을 처음 들을 수 있었던 곳입니다. 배호 신중현 송창식이 활동한 무대이기도 합니다. 오늘은 그 음악도시의 전통을 살려 장애인예술가들과 비장애인 예술가들이 함께하는 콜라보공연을 펼치게 됩니다.
먼저 4차 산업의 도시 인천에서 장애인 e스포츠를 활성화하기위해 가수 래준과 발달장애인 예술가들이 애니팡게임을 통해 실력자를 발굴하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자 그럼 제1회 발달장애인 e스포츠대회 개회를 선언합니다. 심판은 정창교 단장이 맡겠습니다. 우선 가수 래준과 겨뤄 이긴 발달장애인들은 무대로 올라와 주십시오. 가수 래준과 겨뤄 이긴 선수들에게는 최종 선발전에 나갈 기여를 부여하겠습니다. 이번 경기는 함께방송에서 실시간으로 생중계합니다. 현재 파악된 바로는 클라리넷 연주자 김유경씨가 여성부문에서, 비올라 연주자 백승희씨가 남성부문에서 고수반열에 들어간 것으로 파악됩니다. 성별로 두 선수를 이긴 사람들이 2차전을 벌이겠습니다. 승가자 없을 경우 백승희씨와 김유경씨가 애니팡 콘텐츠로 성대결을 통해 최종 승자를 가리겠습니다.
<애니팡 대결>
시상금은 1등 10만원 2등 5만원 나머지 3명은 장려상 1만원입니다.
이렇게 1부 제1회 발달장애인 e스포츠대회를 마무리하겠습니다.
2부 첫 무대는 올해 4월 창단한뒤 20여차례 공연을 통해 장애인예술가들도 기업에 고용되어야 한다는 이슈를 널리 확산시키고 있는 국민엔젤스앙상블이 담당합니다. 비올라 백승희, 색소폰 박진현, 첼로 유은지, 바이올린 및 클리라넷 김유경, 플루트 박혜림씨입니다. 사랑으로, 내 사랑 내곁에, Last Christmas는 클래식팀이 하고, 사랑은 아무나하나는 색소폰 협연곡으로 준비했습니다.
<국민엔젤스앙상블 연주>
이어지는 무대는 멋쟁이 색소폰 연주자 박진현씨가 담당합니다. 장윤정의 사랑아, 정수라의 환희 두곡을 청해 듣겠습니다. 박수로 맞아 주세요.
<색소폰 연주>
이번 무대는 발달장애인 드러머 이대현의 특별한 무대입니다. 바로 이곳 부평락캠프는 청년 밴드의 등용문이어서 오랜기간 드럼 연주 솜씨를 보여주고 싶어했던 이대현씨에게는 안성맞춤인 곳입니다. 보컬드럼연주와 함께 타악기의 멋진 소리를 감상하겠습니다. 박수로 환영해 주세요.
<이대현 드럼 연주>
이번 순서는 올해를 생애 최고의 해로 만든 분들입니다.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2019년 전국 장애인 행복나눔페스티벌이 열린 대전연정국악원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사)꿈꾸는마을 소속 평화도시 타악퍼포먼스팀을 소개합니다. 최우수상을 거머쥔 이후 첫 공연입니다. 상쇠 조재식, 북 및 태평소 김지윤, 부쇠 및 북 박혜림, 장고 박진현, 징 박지윤씨입니다. 뜨거운 박수를 보내주세요.
<평화도시 타악퍼포먼스 연주>
이어지는 무대는 신나는 댄스 페스티벌입니다. 먼저 장애인부모연대 멤머들이 주축이 된 인천스페셜올림픽코리아의 노라조 댄스팀입니다. 조희경씨가 리더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박수로 맞아주세요.
<노라조 댄스>
다음은 빛나누리 댄스팀입니다. 박수로 환영해 주세요.
<빛나누리 댄스>
이번 무대는 올해 독립영화 ‘파란북극성 스탠드 앤 스테이’를 발표하고 영화주제가 ‘함께 있어요’ 음원을 멜론 네이버 뮤직 등에 공개한 발달장애인 보컬팀 파란북극성을 소개합니다. 보컬 이기호, 김유경, 김지윤, 박진현씨를 소개합니다. 곡목은 함께 있어요, 거위의 꿈입니다.
오늘의 마지막 무대는 맘마스가 장식합니다. 발달장애인 자녀들을 예술가로 키운 부모들입니다. 색소폰 연주자 박진현씨의 어머니 최은미님, 태평소 연주자 김지윤씨의 어머니 신광호님, 보컬 이기호씨의 어머니 김영실씨, 플루트 및 꽹과리 연주자 박혜림씨의 어머니 박상현님, 클라리넷 연주자 겸 보컬 김유경씨를 키운 이명숙씨입니다. 자 박수로 환영해 주세요. 세계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마련된 사단법인 꿈꾸는마을 주최 ‘평화도시 페스티벌’은 여기까지입니다. 인천시, 한국마사회 인천중구지사, 마블러스뮤직 등 후원기관 및 단체에도 감사드립니다. 지금까지 연출 정창교, 진행에 임주연이었습니다. 즐거운 연말연시 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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