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에 스며드는 기업사회공헌의 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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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2-05-20 15:29 조회2,873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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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사회혁신과 지역복지공동체 매거진-ESG, 그리고 지역복지공동체
2022년 봄호 29쪽 황신애 한국모금가협회 상임이사
"반짝 이벤트를 통해 기업의 나쁜 이미지를 바꿔보려는 숨 짧은 시도 대신 누가 알아주지 않아도 지역사회의 필요를 채우면서 지역 공동체의 일원으로 자기 책임을 다해가는 기업들은 언제가 반드시 인정을 받게 마련이다.
맨 처음 시작할 때는 기업 철학에 기반한 것이 아니었고 이해관계자의 눈치를 보느라 시작한 사회공헌 활동이었다 하더라도 오래 계속하다 보면 태도가 달라지게 마련이다.
지역의 이웃들과 파트너 기관들을 자주 만나 피드백을 주고받게 되고 사회공헌의 결과로 지역사회의 소소하지만 유의미한 변화들이 만들어지는 것을 경험하게 되는 순간 주체와 객체의 경계는 희미해지기 시작한다.
그런 맥락에서 기업의 모든 사회공헌은 의미가 있다. 하는 것이 하지 않은 것보다 훌륭하며, 실천없이 포장만 요란한 ESG 위싱보다는 작더라도 꾸준히 지역사회에 흘려보내는 실천적인 사회공헌이 훨씬 값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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